❓ 왜 지원했는가?
저는 현재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인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경쟁력을 가지는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부스트캠프와 같이 유명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앞으로 나의 개발자로의 적성과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학교가 아닌 더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극을 받고 싶어서 네이버 부스트캠프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 무엇을 얻고자 했는가?
-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학습하는 방법
- 한계를 느꼈을 때 한계를 돌파하고 해결하는 방법
- 스스로 개발적 성장
- 개발자에 대한 열정
우선 부스트캠프에 참여하기 전에 부스트캠프는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학습하는 커뮤니티 학습이 주라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커뮤니티 학습을 통해서 다른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학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부스트캠프를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한계를 느낀다고 들었습니다. 그러한 한계를 직면했을 때 어떠한 방법으로 돌파를 하고 해결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직접 겪고 극복해 가는 방법을 얻고자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다양한 개발자들과 만나서 좋은 자극을 받고 싶었습니다. 전공자,비전공자와 관계없이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얼마나 열망을 가지고 있는가, 지금까지 얼마나 열심히 개발자를 준비했는지를 학교밖이 아닌 더 넓은 시각으로 몸소 느끼고 싶었습니다.
🔥챌린지
챌린지는 4주동안 진행되며, 평일에만 진행한다!라고 저는 들었습니다..ㅎㅎ; 실제로는 평일, 주말의 구분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챌린지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얘기할 수 없지만, 정말 다양한 CS 지식과 구현하는 미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번 더 CS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효율적인 코드와 개발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 거 같습니다.
💡오만과 반성
부스트캠프에 임하기 전 나는 전공자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오만이라는 것을 시작하자마자 느꼈습니다. 내가 그전에 공부했던 것은 정말 아주 작은 부분이고, 공부하는 방법도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챌린지를 통해서 느낀 거 같습니다.
완벽하게 안다고 생각했던 오만한 태도를 반성했습니다.
"나는 이걸 공부했으니까 완벽하게 숙지했고, 공부할 필요가 없을거야"라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가 공부했던것들을 완벽하게 이해했냐? 에 대해서 선뜻 대답하지 못한 적이 챌린지 기간 동안 정말 많았습니다.
💡올바른 소통과 협업
실제로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과연 이 스터디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부스트캠프도 그러하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스터디와 같은 모임이 잘못된것이 아닌, 스터디를 임하는 저의 자세, 소통방법이 문제라는 것을 부스트캠프를 통해서 배운 거 같습니다.
4주 동안 다양한 팀원들과 얘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코드를 리뷰하고, 피드백하는 방법과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을 얘기 후 정리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서
공유학습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배운거 같습니다.
💡질문하는 방법과 좋은 질문
저도 그렇고 제 주변도 그렇고 질문하기를 꺼려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을 하면 "이것도 모른다고 무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저도 실제로 했습니다.
하지만 부스트캠프를 통해서 질문하는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고, 올바른 질문이 뭔지 배운 거 같습니다.
사람들은 질문을 통해서 명쾌한 답을 얻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은 나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올바른 질문을 정확하게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1. "저는 A라는 생각을 해서 B로 사용해서 구현하는 방향성을 잡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저는 A라고 생각을 하는데 구현방법이 뭘까요?
저는 1번 질문이 올바른 질문이라고 생각하고, 2번 질문이 나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올바른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어디서 막혔는지 알아야하고, 본인이 설계하는 방향성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질문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질문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고, 좋은 질문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좋은 동료
챌린지 과정동안 웹 풀스택, IOS, 안드로이드등 많은 개발자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났고, 얘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개발자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 거 같습니다.
이 사람은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네? 이 사람은 이러한 어플을 만들었네? 와 같이 긍정적인 자극과 열정을 많이 받은 거 같습니다.
🎓챌린지를 마치며
4주동안의 챌린지를 마치고 개발자로서의 성장도 있었지만, 내적으로 많이 성장한 거 같습니다.
한계를 직면했을때 해결하는 방법과 자신만의 속도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많이 느꼈습니다.
실제로 챌린지 초반에는 잘하는사람들을 보며 "내가 문제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좌절도 많이 하고, 그만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러한 비교가 쓸데없다는 것을 느꼈고, 잘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지식을 쏙쏙 빼먹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니, 챌린지가 정말 즐거웠습니다.
챌린지 기간 한달동안의 경험이 앞으로의 횡보에 큰 체크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9기에게 하고싶은 말
본인이 개발자가 적성에 맞는지 고민이다,다른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개발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싶다,
와 같은 생각을 하거나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꼭 신청해보세요!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한 달이 될 거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저의 챌린지 후기가 다음 부스트캠프를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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